대사증후군 증상, 복부둘레 33인치 이상이라면 의심 '예방법은 뭔가보니?'
↑ 대사증후군 증상/사진=MBN |
흔히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떨어져서 살이 찐다는 이야기들 합니다.
이렇게 신진대사에 문제가 있는 것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평소 생활습관만 관리를 잘해줘도 노년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57살 직장인 박 모 씨는 일을 하던 중 얼굴이 달아오르고 어지러움을 느꼈습니다.
하루 8시간 이상 자리에 앉아 일하고 운동도 하지 않았던 박 씨는,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대사증후군은 인체에 섭취된 영양물질이 에너지생성이나 배출과정에 문제가 있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나 각종 심혈관 질환으로 나타납니다.
지난해 대사증후군 환자는 991만 명이었는데, 50대 이상이 80%에 달했습니다.
혈압이 장기간 높게 되면 혈관에 합병증이 오게 돼서 뇌졸중 또는 심근경색 또는 하지동맥에 문제가 생기
130 이상의 고혈압이나, 100 이상의 공복혈당, 복부둘레는 배꼽을 기준으로 남성의 경우 35인치, 여성은 33인치 이상이라면 대사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사증후군이 생활습관의 문제인 만큼 과식과 폭식을 자제하고,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으로 비만이 되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