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남부 오후부터 소나기…돌풍·천둥·번개에 우박까지 '주의'

중부·남부 오후부터 소나기…돌풍·천둥·번개에 우박까지 '주의'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금요일인 19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과 남부 일부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과 남부 내륙에서 5∼3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강수량의 지역차가 클 전망입니다.

오늘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대부분의 내륙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동은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