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스트레스가 불임의 원인 되기도 해…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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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불임의 또 다른 원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스트레스가 불임의 원인 되기도 해…예방법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에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스트레스가 불임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발견했다.
↑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
스트레스는 각종 질병을 유발하며 특히 불임 등 생식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경계 내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이 전달되는 유전자와 신경회로 등은 아직 밝혀진 게 없다.
연구팀은 포유류의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인자(CRH)와 아미노산 서열이 유사한 초파리의 신경전달물질(Dh44)이 초파리의 수정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발견했다.
김영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오는 호르몬과 유사한 초파리의 신경전달물질이 초파리의 생식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라며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의 신경 반응과 불임 등 생식 관련 질환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가임기 여성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으로 발병율은 약 5~10%다.
대표적인 증상은 '생리불순'으로, 불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배란 장애나 희발 배란이 있는 여성에서 다낭성 난소의 초음파 소견이나 고안드로겐 혈증이 있고 이를 유발할 만한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다낭성난
이러한 진단뿐 만 아니라 비만환자의 약 50~70%가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여드름이나 지루성피부염, 다모증의 환자들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많은 전문의들은 말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