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린파, 2급 태풍 필리핀 해상서 북상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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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린파, 영향권에 진입할까

태풍 린파, 2급 태풍 필리핀 해상서 북상 中

지난 2일 오후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10호 태풍 린파가 발생했다. 예상경로는 오는 4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이며 다음날(5일) 같은 시각엔 이보다 100km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린파에 대해 25~32m/s에 해당하는 바람2급 태풍으로 분류했다. 태풍 린파의 진행속도는 14.0 Km/h며 중심 기압은 996 hPa이다. 최대 풍속은 20.0 m/s다.

↑ 태풍 / 사진= MBN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의 낮기온은 28도, 대구 31도까지 오르지만 습도는 낮다. 또 경기도와 강원도, 경북 일부 지방에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상태다.

이번 주말 대체로 맑다.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