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번 주는 장마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제주와 전남해안을 시작으로 한 주간 우리나라는 장마의 영향을 자주 받겠습니다. 내일은 강원남부와 충청이남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위성>세 개의 태풍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걱정되실 텐데요. 우선, 제 9호 태풍 찬홈은 우리나라를 비켜가겠지만, 장마전선을 밀어올렸습니다. 이 영향으로 목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모레까지 제주 산간에 200 밀리미터 이상, 남해안에 120 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충청과 경북에도 최고 60 밀리미터의 강수량이 예보돼 있습니다.
<태풍>현재 9호 태풍 '찬홈'과 10호 '린파'에 이어 11호 '낭카'까지 발생한 상황이고, 목요일 이후 태풍 '찬홈'의 진로는 매우 유동적입니다.
<중부>내일 수도권 흐린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 29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새벽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늦은 밤에는 강원 남부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속초의 낮 최고 기온 23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목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금요일 제주는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