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한진 인턴기자]관절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운동 방법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 에서는 관절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됐다.
서동원 정형외과 전문의는 ”관절에 좋은 음식은 도가니탕, 족발, 돼지껍데기가 있다. 위의 음식들은 모두 칼슘이나 비타민D를 섭취하는데 효율적인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무릎 건강에 좋기로 유명한 도가니탕의 효과가 검증된 셈이다.
↑ 사진=엄지의 제왕 캡처 |
신동진 한의사는 ”관절이 굳어 움직이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파인애플, 키위, 배, 양배추를 추천한다. 이 식품들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실제 외국 논문에서 파인애플을 먹고 가동범위가 늘었다는 결과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황 성분이 들어간 식품도 추천한다. 황 역시 무릎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성분이 있다. 양배추 샐러드에 파인애플을 곁들여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글루코사민의 경우 나이와 병의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달랐다. 서재걸 통합의학과 교수는 ”글루코사민의 경우 실제 병원에서 관절염 초기 환자에게 처방하기도 한다. 또 40대에 퇴행성관절염이 온다면 글루코사민이 연골 성분을 대체 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하지만 50대 중반 이후 연골이 손상된 경우에는 치료 효과로 글루코사민을 먹었을 때 효과는 떨어진다”고 말했다.
무릎 관절에 좋다는 수영의 경우, 무리하면 관절에 독이 되기 때문에 단순히 수영만 하는 것이 아닌 아쿠아워킹이나 아쿠아로빅 등의 활동을 함께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한진 인턴기자 hjjeong@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