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초기증상 살펴보니…"스마트폰 조심하세요"
↑ 목디스크 초기증상 / 사진=MBN |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퇴행되어 발생하는것이 목디스크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노화 현상이 목디스크의 발병 원인일 수도 있지만 최근 각종 전자기기의 발달 때문에 목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중 과한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내원한 사람들도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젊은층에서 발생하는 목디스크의 대부분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보다는 다른 원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원인 중에는 외상과 잘못된 자세와 같은 생활습관이 주를 이룹니다.
목디스크의 초기증상으로는 뻣뻣한 느낌과 통증을 들 수 있습니다.
뒷목 및 어깨 상부의 통증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고 병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어깨와 팔의 통증이나 약화가 발생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척수에 손상을 줘서 다리의 힘이 약해지거나 마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의 자세를 바르게 하고 베게는 너무 높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컴퓨터 작업 시 모니터를 눈 높이로 하여 목을 거북이 목처럼 하지 않게 합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 한 시간에 한번 정도 스트레칭을 하여 목 뒷부분 및 어깨 근육을 풀어주어 만성 통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