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신우신염, 감기증상과 비슷하지만…"시기놓치면 패혈증 일으킬수 있어"
↑ 급성 신우신염 /사진=MBN |
여름에 몸이 으슬으슬하고 쑤시면 급성 신우신염을 의심해봐야겠습니다.
신장 등이 세균에 감염되는 신우신염은 감기와 아주 흡사한 증상을 보입니다.
이에 금성 신우신염을 감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신우신염은 신장이 대장균 등 세균에 감염되며 발생하는데, 한기나 발열, 몸이 무기력해지는 증상 등을 동반하곤 합니다.
지난해 이 병에 걸린 17만 3천여 명 중 압도적으로 여성 비율이 높습니다.
히는 여성이 더 요도가 짧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월별로 보면, 8월이 가장 많고
이는 습기가 많은 계절일수록 세균번식이 쉽기 때문입니다.
급성신우신염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세균이 몸 전체에 퍼지는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합니다.
몸 안의 세균을 자주 배출할 수 있도록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고, 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