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알토란'에서는 강순의 멘토가 종갓집 삼계탕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먼저 닭 배 속에 재료 넣는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장, 피 찌꺼기를 말끔히 제거해야만 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닭 꽁지에는 기름기가 많아서 제거하지 않으면 누린내가 나기 때문에 제거해야만 합니다.
인삼의 몸통은 육수를 우려내는데 넣어 사용합니다.
재료는 크기가 작은 것부터 안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가 작은 것부터 들어가면 재료가 빠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닭 한 마리 기준으로 찹쌀 반 그릇을 먼저 넣은 다음 재료들을 차례대로 넣어주면 됩니다.
홀수를 지켜 은행은 5~7개, 마늘 3개, 대추 3개 정도를 넣어줍니다.
인삼은 가족의 애정도와 체질을 따라 넣어주면 됩니다.
대추는 몸속 독소를 빼주는 역할을 하고 마늘은 항암 성분을 지니고 있으며 은행은 기관지와 폐를 보호합니다. 찹쌀 또한 우리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한편 재료가 빠져나오게 하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닭다리 양반다리 만드는 법이 소개됐습니다.
한쪽 닭다리 가랑이에 세로로 칼집을 넣은 후에 반대편 다리를 엇갈리게 찔러 넣으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닭 속에 있는 내용물이 흘러나오지 않아 속까지 푹 고아진다고 합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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