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차 만들기, 몸 따뜻하게 만드는 홍차 만드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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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 만들기, 홍차에도 관심
오미자차 만들기, 몸 따뜻하게 만드는 홍차 만드는 방법은?
오미자차 만들기가 소개된 가운데, 홍차의 효능에도 관심이 쏠렸다.
녹차, 우롱차, 홍차는 모두 동일한 종류의 나무(Camellia Sinensis)에서 수확한 찻잎으로 만든다.
세 종류의 차 모두 건조한 찻잎을 더운 물로 우려내서 차를 만든다는 점도 같다. 찻잎을 어떻게 처리했느냐에 따라서 모습과 부르는 이름이 달라질 뿐이다.
↑ 오미자차 만들기 |
찻잎을 취급하는 공정이 다르면 화학성분도 변하고, 우려낼 때 조건에 따라 차의 맛, 색, 향이 달라진다.
한편 고대의 사람들이 홍차를 약용으로 많이 이용했다는 소식에 홍차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먼저 홍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抗酸化) 기능을 갖고 있다. 노화를 촉진하는 유해 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기능이다. 따라서 홍차를 많이 마시면 노화에 따른 각종 질병을 예방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데, 심장 질환과 동맥경화, 뇌졸중, 암 발생 위험 등을 줄여주는 효과가 대표적이다.
또한 강력한 항바이러스, 항균 기능은 장(臟) 내의 유해균을 죽여 변비나 설사에도 도움이 된다. 폴리페놀류는 또 콜레스테롤이 소화관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작용도 한다. 이외에도 폴리페놀에는 혈소판 응결 방지, 염증 방지, 항비만, 항당뇨, 소염 작용 및 충치 예방 등의 효과도 있다.
홍차에 함유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
홍차는 이처럼 필수 영양소를 제공하면서도 저칼로리 식품이고, 또 물을 많이 마심으로써 신진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홍차는 찬 성질을 지닌 녹차나 백차와는 달리 몸을 따뜻하게 데우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