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한진 인턴기자] 간단한 파스로 기를 순환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알려졌다.
지난 13일 MBN ‘알토란’은 ‘기운찬 보양식 삼계탕’을 주제로 보양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파스는 삼계탕의 효능을 10배 더 좋게 만들어주는 방법으로 소개됐다. 이경제 한의사는 파스의 종류와 붙이는 혈자리를 순서대로 설명했다.
↑ 사진=알토란 캡처 |
파스의 경우 기본적으로 동그란 파스나 네모난 파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았다. 500원 동전 크기의 동전 파스가 가장 좋지만, 일반 파스도 크기에 맞게 잘라 쓰는 것도 무방했다.
파스의 온도는 취향에 맞게 사용해도 되지만 중장년층의 경우 속에 열이 많은 경우를 제외 하고, 뜨거운 파스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파스를 붙이는 혈 자리도 언급했다. 엄지와 검지 사이 합곡 혈은 위장을 활발히 움직이는데 탁월해 소화가 잘되는 효과가 있었다. 위치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위장은 가슴 왼쪽에 있기 때문에 왼손 합곡혈에 파스 붙일 것을 첨언했다.
합곡혈의 효능을 더 높이는 내관혈은 손바닥 끝에서 세 손가락 두께정도 떨어진 팔목의 안쪽 부위로 기가 원활히 흐르는 곳이었다.
정한진 인턴기자 hjjeong@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