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익사, 막히면 '독' 되는 몸 속 수맥의 비밀은? '오호라'
마른익사
↑ 마른익사/사진=MBN |
마른익사와 함께 몸 속 수맥에 관한 비밀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땅속에 흐르는 물줄기를 뜻하는 '수맥'. 예부터 좋은 터는 수맥이 흐르지 않는 곳이라 여겼습니다.
이러한 수맥은 우리 몸속에도 흐르고 있습니다.
막히면 '독'이 된다는 몸속 수맥에 관한 비밀을 소개합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요즘 같은 여름에 몸속 수맥의 중요성은 더 커집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서희선 교수는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는 침 분비 저하, 피부 마름 현상이 대표적 수분 부족 현상이라 설명하며 심하면 몸 속 장
기가 마를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어 수맥 관리를 제대로 해야 급속한 노화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또 윤승일 한의사는 '땀'을 건강하게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땀에도 종류가 있고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
운동을 하면서 흘리는 땀은 약이 되는 땀인 반면 식은땀·진땀 등 부자연스럽게 흐르는 땀은 독으로 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