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뽑은 토익스피킹∙오픽 영어 학원은?
토익스피킹 부문과 오픽 부문 모두 토커비 어학원이 1위(33.4%) 차지
2위 YBM 어학원(24.5), 3위 해커스(23.8%), 4위 영단기 순으로…
2015년 하반기 공채 시즌을 대비해 토익스피킹과 오픽 시험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상반기 공채에서 대다수의 기업들이 대졸공채에서 구직자의 영어 말하기 점수 제출을 필수로 지정한 데 이어 최근 삼성 SDS, 삼성물산 등의 일부 대기업 계열사에서 영어 말하기 시험 성적 기준을 한 단계 상향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스피킹 인증 시험의 경우 국내 대기업 입사 지원뿐만 아니라 승진 시에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학원들의 강좌 수와 수강생 수는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에 대학생&취업 커뮤니티 스펙업(www.specup.com)에서 운영하는 대학생미디어 펀미디어가 지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대를 대상으로 ‘20대 대학생이 뽑은 최고의 토익스피킹&오픽 학원은?’ 이라는 질문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총 1,321표의 투표결과 토익스피킹 부문에서 토커비 어학원이 441표(33.4%)로 1위를, YBM어학원과 해커스 어학원이 323표(24.5%)와 315표(23.8%)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오픽 부문에서도 토커비 어학원이 428표로 1위(36.5%)를, 이어 YBM어학원과 해커스어학원이 각각 265표(22.6%)와 258표(22%)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토커비 어학원을 가장 선호하는 한 응답자는 “토익/오픽 시험을 준비할 때, 토익점수가 낮은데 잘할 수 있을지, 단 기간에 끝낼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며 “토커비 어학원은 이러한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해당 설문조사에서는 해당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물었다. 총 1,408표의 투표 결과, 강의력과 커리큘럼 등의 높은 강의 퀄리티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가 620표(40%)로 1순위로 꼽혔다. 지인추천(209표, 14.8%)과 저렴한 수강료(173표, 12.3%)가 다음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