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축제, 전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즐길거리 '뭐가 있나보니?'

여름 축제, 전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즐길거리 '뭐가 있나보니?'

↑ 여름 축제/사진=다음 홈페이지 캡처

여름 축제가 화제입니다.

특히 7~8월 휴가철을 맞아 충북 곳곳에서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양한 여름 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옥천군은 24일부터 사흘간 옥천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개최합니다. 축제는 포도수확 체험, 과일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됩니다. 싱싱한 제철 과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충주에서는 같은 날 '양성탄산온천 휴양대축제'가 막이 오릅니다. 닷새 일정으로 열리며 캠핑 체험, 캠핑 요리대회, 물고기잡기 행사 등으로 진행됩니다.

다음 달 13∼18일 제천 청풍호반 일원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란 주제로 열립니다. 행사에는 25개국 100편의 작품이 출품됩니다.

전 세계 무술인들이 함께하는 축제도 열립니다. 다음 달 22일부터 9일간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는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공식 후원 축제인 세계무술축제가 개최됩니다. 39개국 55개 무술연맹단체가 참가하며, 축제 내내 관람객은 다양한 무예를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영동에선 포도축제가 열립니다. 다음 달 27∼30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의 주제는 '아빠와 떠나는 즐거운 과일나라 체험여행'입니다. 포도 따기, 포도 밟기, 포도 음식 만들기 등 20여종의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는 고추축제가 같은 기간에 열려, 고추를 직접 따고 품질 좋은 고추를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