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두뇌에 좋은 음식 5가지는 뭘까? '오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사진=MBN |
주의력결핌 과잉행동장애가 화제인 가운데 두뇌에 좋은 음식 5가지는 무엇일지 눈길을 끕니다.
첫째는 통곡물·혼합곡입니다. 아침을 먹으면 단기적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은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도출되고 있습니다. 아침을 챙겨먹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저명한 영양학자들은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통곡물이나 혼합곡·유제품·과일을 아침식사 메뉴에 꼭 넣도록 조언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견과류·초콜릿입니다. 호두와 잣, 아몬드 등 각종 견과류에는 항산화제인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E는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 몇년 전부터 대중에게 소개된 다크초콜릿 역시 강력한 항산화제 식품 중 하나입니다. 시험 당일 이런 음식을 섭취한다면 집중력을 크게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셋째는 베리류입니다. 동물실험 결과 아사이베리와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는 두뇌가 손상되는 활성산소가 가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츠하이머로 일컬어지는 치매 같은 노화 관련 질병의 발병도 손쉽게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 같은 노화와 관련된 병의 발병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들 베리류는 늙은 쥐의 학습과 근육 기능을 크게 향상시켜 젊은 쥐의 기능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만들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넷째는 커피. 커피는 순식간에 IQ를 높이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성분은 없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카페인은 활기와 집중력을 높이는 도움을 줍니다. 크림, 설탕이 없는 블랙커피를 마시면 짧은 시간동안 두뇌를 깨우고 집중력을 높입니다. 단 너무 많은 양의 커피를 짧은 시간 동안 마시면 초조하거나 불안한 마음이 엄습할 수 있
다섯째는 단 음료입니다. 당이 함유된 식품은 두뇌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 활동을 왕성하게 합니다. 몸에서 탄수화물과 설탕으로부터 대사 작용을 해 얻어내는 포도당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설탕 성분이 많이 든 단 음료를 마시면 짧은 시간 동안 기억력과 사고력, 지적 능력이 향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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