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간염의 날, 왜 지정했나 보니…'그랬구나'

세계 간염의 날, 왜 지정했나 보니…'그랬구나'

↑ 세계 간염의 날/사진=MBN

매년 7월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간염의 날'입니다.

WHO는 2010년 B형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블룸버그 박사를 기리기 위해 그의 생일인 7월28일에 맞춰 세계간염의 날로 정했습니다.

B형간염을 발견한 미국의 바루치 블룸버그 박사는 1976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와 그 회원국에서는 매년 7월28일 바이러스성 간염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한간학회는 제5회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C형과 B형간염의 치료 및 진단,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간염 청정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대국민 라디오캠페인 '중간(肝)점검'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