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예방법, 감기와 비슷한 증세보여…"실내 온도 조절 해야"

냉방병 예방법, 감기와 비슷한 증세보여…"실내 온도 조절 해야"

↑ 냉방병 예방법 / 사진=MBN

냉방병 예방법이 화제입니다.

냉방병은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하여 인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냉방병의 증상으로는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많습니다.

두통이나 콧물, 재채기, 코막힘의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데 손발이 붓거나 어깨와 팔다리가 무겁고, 허리나 무릎, 발목 등의 관절이 무겁게 느껴지며 심할 때는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 차이는 5~6℃ 이내로 하고, 사람이 적은 방향으로 에어컨 송풍 방향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의 찬 공기가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하고, 긴 소매의 덧옷을 준비하며 적어도 2∼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외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에어컨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며, 필터는 최소한 2주에 한 번씩은 청소해 줘야 합니다.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맨손 체조나 가벼운 근육 운동을 수시로 하고 찬물이나 찬 음식을 너무 많이, 자주 먹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