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어컨 및 제습기 관리, 깨끗이 청소만 해도 전기사용량 5% 세이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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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에어컨 및 제습기, 필터 청소는 어떻게?
여름철 에어컨 및 제습기 관리, 깨끗이 청소만 해도 전기사용량 5% 세이브 가능
여름철 에어컨 및 제습기 관리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름철 에어컨 및 제습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공공장소의 급수시설에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를 거쳐 인체로 들어와 감염된다고 알려졌다. 에어컨·샤워기·수도꼭지·가습기 등의 오염된 물속에 있다가 공기 중에 퍼져 사람 몸에 들어오는 것이다.
이에 여름철 에어컨 및 제습기 관리에 올바른 에어컨 청소와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여름철 에어컨 및 제습기 관리에 대해 전문가들은 에어컨의 구조가 세균이 번식하기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수분이 항상 남아있는 에어컨은 곰팡이가 생기기 좋은 좋건인 것. 특히 요즘처럼 고온 다습한 공기는 세균과 곰팡이, 진드기 번식이 더 잘된다.
↑ 여름철 에어컨 및 제습기 관리 |
여름철 에어컨 및 제습기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청소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름철 에어컨 및 제습기 관리를 할 때 청소 방법은 어렵지 않다. 먼저 에어컨 앞면을 열고 필터를 분리한 뒤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주거나 부드러운 솔, 칫솔 등으로 먼지를 턴다. 오염 상태가 심하다면 베이킹 소다를 풀어 넣은 미지근한 물에 1시간 정도 담가주는 방법도 좋다. 깨끗이 헹군 뒤 그늘에서 반나절 정도 말리면 된다.
주의할 점은 뜨거운 물을 쓰면 필터가 수축될 수 있다다. 물 온도를 적당하게 맞춘 뒤, 베이킹 소다 외에도 식초 몇 방울을 희석한 물이나 중성세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필터뿐만 아닌 에어컨 내부 깊숙한 곳까지 자주 청소해야 하며, 에어컨 필터 뒤에 있는 금속판 모습의 냉각핀 또한 청소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냉각핀을 청소하지 않으면 냉각핀에 서식하고 있는 각종 세균이 송품구를 통해 방출되며 이 경우 폐렴이나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음식과 접촉을 하게 되면 복통, 설사 등의 식중독 증상이 생기거나 각종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냉각핀 청소는 전용 세정제나 락스 희석액 등을 뿌린 뒤 드라이기나 선풍기로 말려주면 된다.
냉각핀 청소로는 시중에 나와 있는 에어컨 청소용 스프레이를 냉각핀에 충분히 살포해 살균한 후 사용해도 세균 걱정을 덜 수 있다. 하지만 에어컨은 살균을 했어도 축축한 냉각핀에 세균이 다시 증식하기 때문에 에어컨을 끄기 전에 송풍기능으로 전환하여 냉각핀의 습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가동을 멈추어야 세균증식을 예방할 수 있다.
위의 송풍모드는 여름철 에어컨 및 제습기 관리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팁이 될 수 있다. 에어컨을 쓰다가 끄기 전 선풍기 기능과 같은 ‘송풍 모드’로 10분 정도 가동한 뒤 끄면 된다. 에어컨을 쓴 뒤엔 가동 중에 만들어진 수분과 먼지가 엉켜서 고장이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내부를 말리기 위함이다.
에어컨 실외기 또한 주기적으로 관리할 부분이다. 최근 노후 된 실외기 화재사고가 잇따랐는데, 장시간 가동에 인한 과부하 문제도 있었지만 내외부에 쌓인 먼지 역시 주범으로 꼽혔다.
실외기는 밖에 내놓은 특성상 이물질이 묻기 쉬워 냉각핀에 물을 뿌리며 먼지를 털어내고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실외기 청소만 잘해도 전기사용량을 5%가량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