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자 유인경은 1일 MBN 프로그램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남편이 무심하고, 못 하는 게 많아 매일 "귀신은 뭐 하나. 저 인간 안 잡아가고"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합니다.
방송이나 책에서 남편 흉을 본 다음에 자책감도 전혀 없고, 뒤끝도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도 모르게 남편에게 경멸의 눈빛을 보냈던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단점만 보다보니 끝이 없어 서서히 장점을 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남편은 절대 폭력을 쓰지 않으며 상스러운 욕도 한 적도 없다고 합니다. 모범 운전을 하는 등 생각해보니 제법 괜찮은 면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칭찬을 하기 시작했고, 남편의 행동에서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칭찬에 따라 남편이 순화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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