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치료
‘빙의 치료’
[MBN스타 김승진 기자] 빙의 치료란 무엇인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빙의란 심리종교학적인 용어로 초월적 의식세계를 경험하거나 인식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교적 측면에서는 일반적으로 귀신들림, 귀신에 씌움을 의미하는 것으로 다른 靈(영)이 들어온 것을 말한다.
현대 과학이나 심리치료에서는 영적인 빙의현상이나 영적인 원인에 의해 병이 드는 현상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면에서는 그러한 영적 현상을 인정하고 치료하는 방법도 개발되어 있다.
↑ 빙의 치료, 최면에서 영적현상 인정하고 치료하는 방법도 개발 사진=오나귀 |
비록 이러한 차원을 인정하지 않는 최면전문가도 있지만 영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료법이 개발되어 있고 이를 전문으로 하는 최면가도 있다.
특히 빙의치료(spirit releasement therapy)라고 하는 치료법은 오늘날 일반 정신과적 치료나 심리치료 및 상담에서 진단되지 않고 해결되지 않는 많은 병들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불교에서는 천도재나 구병시식(救病施食)과 같은 형식으로, 개신교나 천주교 계통에서도 퇴마의식과 같은 형식으로 빙의 문제를 다루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빙의나 빙의치료와 같은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면치료적 장면에서 빙의현상과 같은 것을 다루는 것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어디까지나 최면은 인간 자신이 갖고 있는 정신세계, 특히 무의식이나 잠재의식 그리고 잠재능력을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빙의 치료’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