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노른자
계란 노른자
[MBN스타 김조근 기자] 계란 노른자 효능이 소개된 가운데, ‘천기누설’에서 고혈압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특별한 식재료 ‘청란’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국민 반찬’ 김과 달걀의 특별한 효능을 담아냈다.
↑ 계란 노른자, 고혈압 증상 완화시키는 ‘청란’은 무엇? |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파란 달걀인 ‘청란’. 청계닭이 낳은 푸른 빛을 띠는 청란은 일반 계란보다 껍질이 두꺼워 미생물 침투 및 내부 수분 유출이 잘 안 되며 신선도가 뛰어나다고 소개된 바 있다. 청계닭은 턱밑에 수북한 수염이 있고 발의 색깔이 납 빛을 띄고 있다는 점이 일반 닭과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가정의학 전문의 박현아 교수는 “청란에는 특이하게도 EPA나 DHA와 같은 ‘오메가3’라고 불리는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불포화 지방산이 우리 몸에 있는 콜레스테롤 중 하나인 ‘중성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고 장기적으로는 심혈관
또 식품영양학과 김이수 교수 역시 “청란을 비트와 함께 절임 형태로 먹을 경우 위산을 자극한다. 자극된 위산이 신진대사를 활발할 뿐만 아니라, 지방 대사를 촉진해 혈전을 예방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좋다”고 덧붙였다.
계란 노른자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