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곳곳에 소나기 '더위 언제까지?'
↑ 오늘의 날씨/사진=기상청 |
오늘(9일)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내륙 지역에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9일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현재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월요일인 내일(10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영서남부·충청남북도 내륙·전라남북도 동부내륙·경상남북도 내륙에 각각 5~40mm입니다.
무더위는 화요일인 모레(11일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부산 25도 △대구 24도 △광주 25도 등으로 어제(8일)와 비슷합니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3도 △부산 32도 △대구 35도 △광주 35도 등으로 역시 어제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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