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복, 복달임이란?…맛있게 먹고 쉬원하게 즐기고 ‘아하!’
[김조근 기자] 오늘 말복인 가운데, 복달임이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복, 중복, 말복 삼복은 일년 중 무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기간을 뜻한다.
예로부터 이 같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서민들은 귀한 쇠고기 대신 개고기 혹은 닭을 끓여 먹었으며, 시원한 계곡을 찾아 발을 담그거나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며 더위를 물리쳤는데, 이를 복달임 또는 복놀이라고 일컫는다.
↑ 오늘 말복, 복달임이란 |
복날에 즐겨먹는 삼계탕은 어린 닭을 잡아 인삼과 대추, 찹쌀을 넣고 오랫동안 삶아서 먹는 음식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가 좋다. 이 밖에도 삼복에 팥죽을 쑤어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