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법, 덥고 습한 여름에 꼭 알아둬야 할 것은? '아하'
↑ 식중독 예방법/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덥고 습한 여름에는 세균 번식이 빨라 식중독 예방에 대해 더욱 높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는 식중독 예방 홍보 사이트를 통해 간단한 방법을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수칙으로는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먹기, 물을 끓여먹기가 안내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공용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손을 자주 씻는 습관도 중요하게 언급됐습니다.
식약처는 비누를 사용해 손가락 사이사이, 손등까지 골고루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기를 권장사항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과거 KBS2 '생생정보통'의 코너 '생생주치의'에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을 알아보고 냉장고와 도마의 식중독 균을 없애는 방법을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기도 했습니다.
식중독 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워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위험합니다.
먼저 음식을 조리하는 도마의 식중독 균을 없애기 위해서는 소금이 필요합니다.
도마에 소금을 뿌린 후 문지르고 끓인 물로 도마에 부어 살균하는 것입니다.
이어 음식을 보관하는 냉장고 속 세균을 없애는 방법으로는 에탄올이 좋습니다.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소독용 에탄올이나 알코올을 행주에 묻혀 깨끗이 닦아주면 식중독 균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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