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내가 조울증?’...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화제
[김승진 기자]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울증은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기분이 들뜨는 조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의미에서 ‘양극성장애’라고도 한다.
↑ ‘설마 내가 조울증?’...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화제 /사진=MBN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랐다. 총 9개의 항목 중 자신이 5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7개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항목은 다음과 같다.
1. 잠을 청하지만 자꾸만 뒤척이게 되고 잠이 안 온다.
2. 성적 욕구가 심하다는 느낌이 있다.
3.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 어렵고 산만하다.
4. 몸이 쳐지고 무기력하며 움직이기가 싫다.
5. 깊게 무언가를 생각하지 않고 일을 막 벌린다.
6. 식욕이 안 땡긴다.
7.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안된다.
8. 갑자기 말이 많아지고 빨라지는 것을 느낀다.
9. 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워 소리를 지르거나 그러고 싶다.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나와 비슷한데?”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이거 진짜 맞을까?”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누구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