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구름 가득·비 소식…태풍 영향은?
주말 날씨
↑ 주말날씨/ 사진=기상청 |
주말을 맞아 전국 날씨가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이 있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22일)과 내일 전국이 각각 서해상과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 대기불안정으로 오늘 오전 서울·경기·충남에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강원북부·제주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오겠다고 예측했습니다.
기상청은 주말 동안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일부 내륙 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1도 △부산 22도 △대구 22도 △광주 21도 등입니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9도 △부산 29도 △대구 30도 △광주 29도
한편 제15호 태풍 '고니'가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650km 부근 해상에서 느리게 서진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고니'가 25일쯤 일본 규슈 부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이나 제16호 태풍 '앗사니'와의 상호작용에 의해 진행 방향과 강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