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소식, 중부지방에서 시작…외출 시 우산은 ‘필수’

[김조근 기자] 오늘(2일)은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다 밤에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연일 계속 되던 더위도 한풀 꺾여 오후 최고기온이 26도로 어제(1일)보다 5도 정도 낮을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아침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낮에 접어들어 남부지방에도 내릴 예정이다.

비의 양은 전국에 5~40mm로 많지는 않지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겠다.

↑ 전국 비 소식

내일(3일)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주말에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0도, 부산 21도, 대구 20도, 광주 22도 등으로 어제 보다 조금 낮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부산 27도, 대구 26도, 광주 29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ｍ로 일겠다.

전국 비 소식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