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미용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최초의 문신 디자인사 자격증 시험에 국내 관련 협회가 총괄 대행기관으로 선정되며 미용분야의 한류를 기대할 수 있을지 주목 받고 있다.
중국 상해 커머스국제메이크업학교에서 지난 8월 30일 자격증시험이 실시되었으며 중국 노동부 자격증 시험관리 감독을 대한반영구화장협회 (http://cafe.naver.com/minjibeautystory)가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협회는 이번 자격증 시험 응시 전에 반영구화장 교육과 실습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현지 자격증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는데, 한중 교류를 통해 반영구화장 대회를 상호 실시하는데 협약이 이루어져 있어 적극 추진된 결과다.
김순옥 회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한국의 반영구화장이 중국 한류에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지니며, 한국 반영구화장 교육 시술에 관한 정보교류와 대한반영구화장협회 교육 시술 프로그램이 중국 문신 디자인사 표준화에 기여하게 되었다는 점도 큰 수확이다”고 전했다.
협회 측은 반영구 자격증이 없으면 중국에서 반영구교육, 시술을 할 수 없도록 단속도 철저히 할 것임을 강조했다. 때문에 중국에서 교육, 시술 사업을 진행하려면 반드시 관련 문신 디자인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필히 취득해야 한다.
국내 뷰티 관련 산업이 중국 관광객을 모으는 기반이 되면서 반영구화장의 중국 내 반영구화장 저변확대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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