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유류할증료 0원, 해외여행 준비한 여행객 환호 ‘대박’
10월 유류할증료 0원 책정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0월 국제선 전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0원'으로 책정한다.
이달 유류할증료가 0원이 된 이후 두달 연속 유지되는 것이다. 유류할증료는 이달 2009년 8월 이후 6년1개월만에 0원이 됐다.
유류할증료는 국제 기름값 시세를 반영해 항공 운임에 붙는 추가 요금이다. 10월 유류할증료는 8월16일~9월15일까지 한 달간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에서 거래된 항공유(MOPS)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매겨진다. 갤런당 150센트 이상일 때 1~33단계별로 유류할증료가 부과된다.
↑ 10월 유류할증료 0원 |
이 기간 싱가포르 항공유는 갤런당 137.04센트(배럴당 57.56달러)로 1단계 밑으로 유지됐다.
다만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다음 달 1100원이 적용된다.
10월 유류할증료 0원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