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부족하면 ‘계절성 우울증’ 온다? ‘눈길’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화제다.
계절성 우울증이란 계절이 바뀌면서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뇌에서 정서를 관장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적게 생산돼 느끼는 우울한 감정을 말한다.
↑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부족하면 ‘계절성 우울증’ 온다? ‘눈길’ |
평소처럼 신체 기능은 정상이지만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초조하고 불안감,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겨울철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매년 여름이면 우울한 증상이 심해지고 가을이 오면 조금 나아지는 여름철 우울증도 있다. 계절성 우울증 환자의 83%는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철 우울증의 경우에는 주로 무기력증과 함께 많이 먹고 단 음식과 당분을 찾고 여름철 우울증의 경우에는 식욕저하·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겨울철 우울증 환자들은 신체적으로 늘어지는 느낌을 갖는데 반해 여름철 우울증 환자들은 초조감을 느낀다는 차이점이
전문가들은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햇살이 좋은 날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일조량을 늘리거나, 사람들을 만나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게 좋다.
증상이 심한 경우 일정 기간 강한 광선에 노출시키는 광선요법이나 항우울제를 투여하는 방법이 있다.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