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유등축제, 1일 화려하게 개막…박원순 시장 참석한 이유는?
2015 진주남강 유등축제가 1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진주대첩 당시 김시민 장군의 군사신호로,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의 도하작전을 저지하는 전술로 두루 쓰였던 진주 남강 유등은 목숨을 바쳐 의롭게 순절한 7만 병사와 사민의 얼과 넋을 기리는 행사로 이어져 오늘에 진주남강 유등축제로 자리 잡았다.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스페인, 체코,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해 미국, 중국, 뉴질랜드 등 10개국 19명의 주한 외교사절단이 찾았다.
↑ 진주 유등축제 |
박 시장은 진주시와 서울시가 유등축제 논란으로 촉발된 갈등을 없애고 상생발전을 위한 5개 항의 우호교류 협약서를 맺기 위해 진주를 방문했다.
올해에는 10월
유의할 사항은 올해부터 진주남강 유등축제가 유료화 되어, 일반 성인 기준 1만원, 초중고 학생, 군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5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진주 유등축제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