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아침 곳곳에서 안개가 무척 짙었습니다. 가을 안개는 곧 큰 일교차와도 연결되는데요. 낮부터는 맑은 하늘을 되찾았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내일부터는 조금 더 두툼한 옷차림도 좋겠습니다. 내일은 찬 기운이 내려와 제비도 강남으로 간다는 절기 한로입니다.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온종일 선선하겠는데요. 이후 한글날에는 20도, 주말에는 비가 오면서 18도까지 내려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2>내일은 중부 곳곳에 비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이 지역들에는 늦은 밤에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는 벼락을 동반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아침에도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야 확보에 신경쓰셔야겠고요.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낮 최고 기온 25도, 대구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습니다.
<동해안>동부지역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주간>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충남과 전북에서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