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조증상, 10월부터 증가…피해야 할 생활 습관은? '오호'
↑ 뇌졸중 전조증상/사진=MBN |
뇌졸중 전조증상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날씨에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뇌졸중은 일반적으로 찬 기온에 의해 혈관수축이 일어나면서 발생합니다.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인체의 말초동맥이 수축돼 혈관 저항이 높아지고 자연히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서 3월까지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뇌졸중으로 환자가 쓰러진다면 뇌세포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 3시간 이내에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그 이상 시간이 지체되면 치명적인 손상을 입습니다.
또 반복되는 뇌졸중은 치매를 부를 수 있습니다. 뇌세포가 심한 손상을 입게 되고 그에 다른 뇌가 기능 장애를 일으키면서 치매로 나타나게 됩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쓰러지는 사례가 흔하기 때문에 수시로 건강 체크를 해줘야하며 물론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담배는 절대 피우지 말아야 하며 술도 1~2잔 이상은 위험합니다.
노인들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지기 쉬우므로 무리한 운동이나 갑자기 힘을 쓰는 일 등은 자제하고 산책이나 맨손체조가 도움이 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