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데이로만 알았던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알려졌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農業)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11일에 해당된다.
농림부가 주관하여서 매년 11월11일이 되면 각종 기념 행사를 치른다.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헌신하는 농업인을 발굴해서 포상하면서 농민들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행사를 범국민적 차원에서 거행한다.
↑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
한편 농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서 정부와 농업협동조합 같은 기관에서는 DDA, FTA, 쌀협상을 비롯한 농업통상협력과 개방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상황을 극복하고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 정책도 홍보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농업의 위상을 지키고 국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우고자 하는 의도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뜻이 담겨 있다.
11월1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배경은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흙 ‘土’자가 겹친 ‘土
하지만 요즘 세대들에게 11월11일은 빼빼로데이로 더 많이 알려져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