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中 솔로데이 맞아 파격세일…스마트폰이 9만원 ‘대박’
샤오미가 11월11일 중국 솔로데이를 맞아 준비했다.
샤오미는 지난 9일 자사 웨이보 계정을 통해 "11일 솔로데이 자정부터 '홍미2A' 강화버전을 499위안(약 9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홍미2A'는 4.7인치 HD 화면을 제공하며 홍미2에 도입했던 스냅드래곤 410 대신 리드코어 L 1860C SOC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도입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 샤오미 |
홍미2A 일반버전은 1GB 램, 8GB 내장공간을 탑재한 반면 강화버전은 2GB 램, 8GB 내장메모리를 장착해 차이를 주었다. 그동안 강화버전은 549위안(약 10만원)에 판매됐으나 솔로데이를 맞아 가격을 50위안(약 만원) 낮춘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빼빼로데이'로 여겨지는 이날은 중국에서는 '솔로데이(光棍節, 광군제)'로 통하며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중국 최고의 쇼
이 때문에 중국 업체들은 솔로데이를 맞이해 앞다퉈 다양한 제품들을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샤오미 역시 그 일환으로 이날 20000mAh 보조배터리,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노트2프로,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미밴드1S 등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기존 제품들을 할인 판매하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