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조심, 서울 '대설주의보' 발령…내일 아침 맹추위
↑ 빙판길 조심/사진=연합뉴스 |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3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은 오전 7시 10분부터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 강원산간은 오늘 밤까지 눈이 오겠고, 그 밖의 충청과 호남,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에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충청과 호남에 최고 10 경기와 영서 남부 경남 일부에도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대전 1도, 광주·대구 2도, 속초 3도이며, 낮 기온은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면서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0.2도까지 떨어졌으며,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3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편 내일 아침 서울 기온 영하 4도까지 내려가면 맹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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