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 날씨] 전국 눈·비 오전 대부분 그쳐…내일 날씨는? '포근한 주말'

[현재 전국 날씨] 전국 눈·비 오전 대부분 그쳐…내일 날씨는? '포근한 주말'

↑ 현재 전국 날씨/사진=기상청

금요일인 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경기 남부와 충청도 이남지방(경북 동해안과 경남해안 제외)에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도에서는 강수 확률 60∼90%로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눈이나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하지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로 전날보다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기온 하락에 더해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질 전망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전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와 동해남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 2∼6ｍ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남해 앞바다와 동해남부 앞바다에서는 1∼3ｍ로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호남권, 제주권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좋음'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습니다.

한편 토요일인 5일 중국 상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입니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일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영하를 기록했으나 5일에는 다시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2도로 전날보다 약간씩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전해상과 동해남부먼바다, 서해중부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동해중부앞바다는 1.5∼2.5m로 낮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