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저출산, 그리고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국민건강’은 이시대 최고의 국가 경쟁력이자 가장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미래 성장 동력이 됐다 최근 치료에 집중됐던 보건의료산업도 점차 예방과 진단 중심의 의료 서비스로 변화하고 있다. 본 기사는 다양한 분야의 명의들과 함께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암엑스포&건강페스티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백세시대를 맞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를 ‘지식과 정보의 공유’, 또 ‘건강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본격적인 고령화시대로 진입하면서 ‘건강’ 키워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의료정보에 대한 인식과 규칙적인 식습관 및 운동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가공되지 않은 무분별한 건강정보는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주범이다.
올바른 건강정보를 접하더라도 몸소 실행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이 중 하나가 건강검진이다. 많은 사람들이 연말이 되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조기검진을 통한 질병 예방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인에게 꼭 필요한 검사항목을 일반인이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의료전문포털사이트를 운영 중인 올헬스(www.allhealth.co.kr)는 10년 차 이상의 전·현직 의료전문기자들과 실제 환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국내외 의료정보를 엄선해 알려주고, 명품검진·헬스map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헬스 3대 메뉴 중 하나인 ‘명의클리닉’은 의사·간호사, 의료전문기자들이 검증하고, 올헬스 소비자평가단이 만족한 병원을 대상으로 심층 취재해 진짜 좋은 의사와 병원만을 알려준다. 명의클리닉은 기자단과 환자가 직접 검증한 병원이 아닌 경우 명의클리닉에 등재되지 않는다.
‘명품검진’은 국내 모든 병원의 검진 프로그램 내용과 비용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고, 선택한 병원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헬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메뉴다.
올헬스가 추천하는 필수검사항목은 무분별한 검사로 비용만 발생하는 건강검진이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과 검진센터별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찾는데 도와준다. 사용자는 연령과 성별, 흡연·간염 여부만 체크하면 통계청의 빅 데이터를 기초로 나타나는 암과 뇌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헬스map’은 사용자 위치기반을 중심으로 병원은 물론 응급센터, 보건소, 산후조리원, 한방, 치과 등의 주소 및 연락처 등을 상세히 소개해준다. 헬스map을 이용하면 응급상황 발생 시 가장 가까운 병원의 위치를 알 수 있고, 간단한 응급처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모바일 개발 중인 헬스map은 내년 상반기 중 본격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의학전문기자들과 올헬스 자문 전문의들이 특정 질환이나 증상에 대한 실시간 상담을 해주고, ‘아름다운 동행’ 등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 진행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올헬스는 8일부터 열리는 ‘암엑스포&건강페스티발’에 참가해 소셜네트워크와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헬스는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올헬스를 친구추가한 뒤 해시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우리 동네 굿 닥터’ 설문에 참여하는 대상 모두에게는 친환경 무세제 세탁수인 ‘포제로’를 나누어 줄 예정이다.
올해로 제6회째를 맞이하는 ‘제6회 암엑스포&건강페스티발’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백세시대 건강실천 행복나눔’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암에 대한 지식은 물론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 매경헬스&올헬스 김대중 기자 slowpe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