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예방에 좋은 5가지, 연말연시 술자리 미리 대비하세요

숙취 예방에 좋은 5가지, 연말연시 술자리 미리 대비하세요

↑ 숙취 예방에 좋은 5가지/사진=연합뉴스

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숙취 예방 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허핑턴 포스트는 술을 마시기 전에 먹으면 다음날 숙취를 덜어주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우유=한 잔의 우유를 미리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를 늦춰준다. 단 우유가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달걀=달걀에는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있다. 모임에 가기 전에 한두 개를 먹고 가면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 아미노산은 알코올의 대사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몬드=술 먹기 전에 아몬드 한줌은 인디언들이 오래 전부터 애용한 해독제다. 취하기 전에 아몬드 버터와 꿀, 바나나로 만든 샌드위치를 먹으면 좋습니다.

◆피클=피클의 소금물은 숙취해소제로 쓰인다. 술은 몸에서 전해질이 빠져나가게 하는데, 소금물을 마시면 대체가 된다. 탈수가 되기 전에 피클이나 짭짤한 간식을 먼저 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선인장을 쥬스로 만들어 마시는 것, 병아리 콩을 갈아 만든 후무스 소스를 먹는 것 역시 숙취예방에 좋다고 허핑턴 포스트는 소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