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바이러스 예방의 첫 걸음은 손씻기? '오호라!'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사진=MBN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화제인 가운데, 손쉬운 바이러스 예방법에도 눈길이 모입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감기 안 걸리는 비법'을 주제로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경제 한의사는 "남들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직접적 공기 감염이 감기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주 원인은 손이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손을 깨끗이 씻으면 감기와 눈병이 걸리지 않는다"며 "안과 의사들 또한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는 훈련을 한다 청결한 손이 감기와 눈병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감기의 증상에 대해서도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우선 감기에 걸리면 콧물 코막힘 재채기 비염의 3대 증상이 먼저 나타납니다. 2~3일이 지나면 인후통과 편도염으로 목이 따끔따끔하고 열이 나면서 붓게됩니다. 이후 권태감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재채기와 기침의 차이는 코에서 느껴지는 것이 재채기이고 목에서 느껴지는 것이 기침입니다.
이경제 한의사는 "위 증상이 일주일만 가는 것은 감기고 3주가 지나도 감기증상이 있는 것은 감기가 아니라 '감기 후유증'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감기 후유증이란 감기가 비염이 됐다거나 코 및 부비동에서 생산된 점액이 목뒤로 넘어가는 후비루와 두세달이 지나도 목이 따가운 기관지염, 만성피로의 증상를 예로 들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일으키는 마이코플라즈마 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폐나 생식기에 감염되는 세균으로 보통 호흡기를 통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감염되면 기침, 천명, 발열, 인후통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이 나타나고 소아에게는 호흡곤란, 빈호흡, 흉통 등의 호흡기질환고 고열이 나타납니다. 약 10~15% 정도는 중증 폐렴으로 진전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