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일기예보, 경기 북부 맹추위…연천 '영하 16.2도'
↑ 오늘의 날씨/사진=기상청 |
경기북부 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12일 아침 연천(미산)지역의 수은주가 영하 16.2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맹위를 떨쳤습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경기북부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포천(일동) 영하 16도, 가평 영하 15.1도, 파주(광탄) 영하 14.1도, 양주 영하 13.3도 등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기온이 계속 내려가고 있어 일 최저기온은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행히 출근시간대 날씨는 대체로 맑겠으며 가시거리가 대부분 10㎞ 이상으로 차량운행에 불편은 없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않아 이날 낮 최고기온은 0∼1도 분포로 예상됐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지난 10∼11일부터 경기도 연천군, 포천시, 양주시, 파주시, 가평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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