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직장인 권씨는 최근 폐렴으로 일주일간 병원 신세를 졌다. 잦은 야근과 업무 스트레스로 몸이 쉽고 피로해지고 감기에 자주 걸리는 등 잔병치레가 많았다고 한다. 이처럼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질병에 저항력이 떨어지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력이 저하됐기 때문이다.
면역이 제 역할을 다하면 감기나 암, 그 밖의 다른 질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반대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폐렴, 기관지염, 천식과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 질환, 궤양성대장염 등의 자가 면역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특히 겨울에는 공기가 차고 건조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절이므로 면역력을 높여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해가 짧은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조금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면역력 증강에 도움되는 음식을 챙기는 것도 좋다. 호두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력을 높여준다. 마늘 또한 몸속 유해 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이 있어 질병에 강한 몸을 만들어 준다.
겨울철 면역력 강화를 위해 음식과 함께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등의 효능을 인정받은 검증된 건강식품이다. 최근 발효를 거친 홍삼 ‘효삼‘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효삼은 특수 미생물 공법을 이용해 발효시킨 홍삼을 말한다.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홍삼의 주요 효능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장내 흡수율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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