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말 그대로 입자가 작은 먼지를 뜻한다. 직경에 따라 1000분의 10mm보다 작은 먼지 PM10과 1000분의 2.5mm보다 작은 먼지 PM2.5 등으로 구분한다. 직경이 약 60㎛인 머리카락은 미세먼지보다 약 20배에서 30배 가량 큰 셈이다.
미세먼지는 화학반응으로 생기기도 하고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보통 사업장 연소, 자동차 연료 연소, 생물성 연소 과정 등에서 특정 배출원으로부터 직접 발생한다.
미세먼지가 몸에 해로운 이유는 무엇일까. 미세먼지는 그 입자가 미세하기 때문에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직접 침투한다.
이에 천식과 같은 호흡기계 질병을 악화시키고, 폐질환의 유병률을 증가시켜 폐 기능의 저하를 초래한다. 미세먼지에는 질산염, 암모늄, 황산염 등의 이온성분과 탄소화합물, 금속화합물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몸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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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미세먼지 대처 방법이 중요하다.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최고의 방법은 외출을 하지 않고 실내에 있을 땐 창문을 열지 않아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불가피하게 외출을 하게 될 경우 다음과 같은 대처법을 따르는 게 좋다.
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모자, 마스크, 안경 등을 착용해 피부와 호흡기를 보호한다. 물을 수시로 마셔 목을 촉촉하게 유지시킨다. 물에는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
손 씻기, 양치, 세안을 생활화한다. 특히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옷을 갈아입는 게 좋다.
체내에 중금속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미역, 과일, 채소, 녹차 등을 섭취해준다. 미세먼지 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미세먼지 예방법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