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비용 24만 원…싸게 사려면?
↑ 설 차례상 비용/사진=MBN |
열흘 뒤면 설인데, 장바구니 물가가 계속 오르면서 차례상 차리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이 많습니다.
올해 차례상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또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싸게 살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24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 원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국거리나 구이용으로 차례상에 오르는 소고기는 전년보다 10% 넘게 크게 올랐습니다.
굴비와 배, 곶감 등도 공급량이 줄면서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계속 오르는 장바구니 물가에 명절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그나마 설 차례비용을 줄이려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게 낫습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
제수품 구입 시기를 달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각 품목별로 제수와 선물용품 집중 구매시기를 피해서 구매하는 것이 좀 더 저렴합니다.
과일은 4~7일 전, 축산물은 5~8일 전에 사는 것이 알뜰하게 장바구니를 채우는 방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