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중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이자 목요일인 4일 전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입춘을 맞이해 과거에는 닥쳐오는 일년동안 대길 다경하기를 기원하는 갖가지 의례를 배푸는 풍속이 있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박무나 연무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일부, 전라남도 여수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