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일부 지역 한파주의보…건조주의보까지 겹쳤다
설 연휴 첫날인 6일 경상북도와 강원도, 경기도 일대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추위가 기승이다.
오전 8시50분 현재 경북 봉화군과 울진군 산간과 강원도 춘천, 철원, 태백, 경기도 가평, 파주, 포천 일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울릉도와 독도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동, 경상, 충북, 전남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화재 예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 설 연휴 첫날 |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서울 -5.5도, 인천 -4.5도, 수원 -2.4도, 춘천 -10.1도, 강릉 -1도, 청주 -2.4도, 대전 -2.9도, 전주 -1.4도, 광주 -0.6도, 제주 4.6도, 대구 -1.2도, 부산 2.1도, 울산 1.4도, 창원 0.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 제주 남쪽 먼바다, 동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 앞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낮부터, 동해 먼바다는 늦은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되면서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울산은 '좋음',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첫날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