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간 건강을 위한 특급비법 '하초 순환 간 해독법'
16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김문호 한의사가 간 건강을 위한 특급 비법, '하초 순환 간 해독법'을 소개했습니다.
MC 허참은 "간 화(火)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김문호 한의사는 "간 화(火), 간화상염, 쉽게 말해서 열이 위로 치밀어 오르는 현상이다. 피가 위로 몰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심장에서 발 끝까지 내려간 피가 잘 돌아와야 하는데,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가 탁해지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게 되면 피가 순환되지 않고 '정맥혈'이 아래로 고이는 증상이 유발 된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이어 "하체 순환을 시켜 전신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면, '열탁한' 피가 맑아지면서 간이 받는 부담이 감소하게 된다. 하체 순환을 통해서 간을 청소하는 비법을 알려드리겠다"며 하초순환 간 해독법을 소개했습니다.
이를 들은 MC 허참은 '하초순환 간 해독법'에 필요한 것들이 있는지 물었고, 김 한의사는 "간단한 진단 기기만 있으면 된다"며 주머니에서 호두 두 알을 꺼냈습니다.
김 한의사는 "하체 순환을 위해서 서혜부 림프와 오금 림프를 자극하는 요법"이라며 호두 두 알을 이용해 직접 시범을 보였습니다.
↑ 엄지의 제왕/사진=MBN |
우선 양손에 호두 두 개를 쥐고 섭니다. 무릎이 복사뼈 앞으로 나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이후 서혜부 림프에 호두를 쥔 손을 대고 무릎을 굽히며 허리를 숙입니다. 이 상태에선 6초 간 호흡을 길게 내뱉습니다. 그 다음 호두를 무릎 뒤쪽 오금 림프에 대고 앉아서 6초 간 호흡을 내뱉습니다.
김 한의사는 "이 동작을 반복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이 하초 순환이 되면서, 간에 갈수 있는 어혈피, 찌꺼기 피를 미리 근육들 림프절에서 배출해 주기 때문에 간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무릎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은 오금 운동은 피하고 서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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