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과 계란의 상관관계가 조명받고 있다.
최근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에 따르면 김미경 한양대의료원 예방의학교실 교수팀은 40세 이상 경기 양평군민 3546명 가운데 대사증후군이 없는 1663명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4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계란이 대사증후군을 예방한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 계란이 대사증후군 원인 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연구팀은 1주일에 계란 3개 이상 먹은 남성과 여성은 먹지 않은 시험군보다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각각 54%, 46%가 낮았다고
이는 계란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이 지방분해에 도움을 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당뇨를 앓고 있는 상태에서 계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사증후군 원인은 아직 정확히 진단되지 않았다. 다만 비만이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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