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의 위 건강을 지켜준 일등공신은 '이것?'
2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산골 자연인 주명현 씨가 윤택에게 특급 비법이 담긴 '쑥 버무리'를 대접했습니다.
자연인이 담가 놓은 의문의 음식을 본 MC 윤택이 "뭘 담가 놓으신 거죠?"라고 의아해합니다.
자연인은 "쑥이에요 쑥, (작년) 봄에 (뜯어 놓은 거예요) 위벽에도 좋고 혈액 순환에도 좋아서 수술하고 (쑥을) 수시로 많이 먹었죠"라고 설명합니다.
↑ 자연인/사진=MBN |
담근 쑥을 들고 윤택과 밖의 주방으로 나가는 자연인, 과연 어떤 요리를 선보일까요?
자연인의 집에는 1년 동안 쑥 떨어질 날이 없다고 합니다. 위 건강을 지켜주는 일등 공신이기 때문입니다.
잘 익은 쑥에 찹쌀가루를 넣고 '쑥 버무리'를 만드는 자연인, 윤택이 절로 콧노래를 부릅니다.
여기에 자연인의 특급 비법인 버섯가루로 만든 조미료가 솔솔 뿌려집니다.
말린 백화버섯과 모기버섯, 새우, 멸치를 갈아서 만든 천연 조미료입니다.
자연인은 "어떤 음식이든 버섯이 다 들어간다"며 암 재발을 막기 위해서 항암 효과가 있는 버섯가루를 꾸준히 먹는다고 합니다.
이어 가마솥에 삼베 보자기를 감싸고 위에 반죽을 올려서 쪄내면 자연인 표 '쑥 버무리'
MC윤택이 "간단하게 드시네요?"라고 묻자 자연인은 "간단하게 먹어야 몸에도 좋고 몸도 가볍고 좋죠"라고 허허 웃어보입니다.
자연인은 위암 수술 후 짜지 않고 적게 먹는 식단을 원칙으로 세웠다고 전합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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