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이 남성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나라 남성에게 다섯 번째로 많은 암으로 알려진 전립선암은 빠르게 환산되고 있으며 조기암 진단율은 위암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전립선에만 있는 국한암(조기암) 상태로 발견되는 만큼 초기 발견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립선암은 치료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전립선암 예방 가이드’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원인을 알면 예방도 함께 있는 법. 전립선암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남성호르몬, 가족력, 비만, 유해물질 노출에 따른 예방 가이드를 정리해 보았다.
전립선암 예방 가이드 그 첫 번째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과체중·비만은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비만은 스트레스와 함께 만병의 근원으로 꼽힌다. 건강을 위한 식이 조절과 운동을 통한 체중 유지가 필요하다.
먹는 것이 달라지면 건강 또한 달라진다. 몸에 좋은 것을 먹으면 건강해 진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 이에 따라 식단 조절이 필수적이다.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적게 먹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신선한 과일·야채, 콩 등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암
마지막 방법으로는 호르몬 조절이 있다. 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이용되는 남성호르몬 억제제에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학적인 간섭이 들어가는 만큼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만약 호르몬 조절로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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